'몸 던진 수비' 김상수, 어깨 통증으로 교체 "선수 보호 차원"[창원체크]

정현석 2021. 10. 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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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내야수 김상수가 어깨 통증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김상수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최종전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무사 1루 때 김주원의 중견수 쪽으로 빠져나가는 내야안타 타구를 점프 캐치 하는 과정에서 고질인 왼쪽 어깨 통증이 악화됐다.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해 참고 경기를 이어가던 김상수는 5회말 수비 때 오선진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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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BO리그 삼성과 한화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삼성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수비 훈련 도중 뜬볼을 잡지 못한 김상수가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09.30/

[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내야수 김상수가 어깨 통증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김상수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최종전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무사 1루 때 김주원의 중견수 쪽으로 빠져나가는 내야안타 타구를 점프 캐치 하는 과정에서 고질인 왼쪽 어깨 통증이 악화됐다.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해 참고 경기를 이어가던 김상수는 5회말 수비 때 오선진과 교체됐다. 유격수 김지찬이 김상수가 맡던 2루로 이동했고, 오선진이 유격수에 투입됐다.

삼성 측은 "선수 보호 차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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