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MF' 노리는 울버햄튼.."창조성 더해 줄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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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도니 판 더 베이크(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노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울버햄튼 브루누 라즈 감독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드 보강을 원한다. 맨유에서 입지를 잃은 판 더 베이크를 임대 영입 형태로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판 더 베이크는 지난해 9월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562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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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도니 판 더 베이크(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노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울버햄튼 브루누 라즈 감독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드 보강을 원한다. 맨유에서 입지를 잃은 판 더 베이크를 임대 영입 형태로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판 더 베이크는 지난해 9월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562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아약스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으로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지만 좀체 출전 기회를 쥐지 못했다. 올 시즌도 프리미어리그 단 6분 출장에 그쳤다.
아약스 유스 시절부터 왕성한 활동량과 빼어난 경기 조율 능력을 지닌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 받았다.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 팀도 착실히 밟았다. 탄탄대로를 걸었다.
EPL 입성 당시에는 맨유 3선을 책임질 새로운 리더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나 맨유 첫해 성적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모든 대회 통틀어 36경기 1골 2도움에 그쳤다. 선발 출장도 11경기에 불과했다.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와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이 탓에 아약스 복귀설, 바르셀로나 이적설 등 온갖 설에 노출됐다.
영국 지역지 '버밍엄 라이브'는 "최근 판 더 베이크는 에이전트를 교체하며 이적 움직임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 그를 주목하는 팀은 에버튼과 울버햄튼이다. 울브스에 부족한 중원 창조성을 더해 줄 자원"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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