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꽃도매상가, 40여명 집단 감염 "7일까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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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내 하훼상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임시 폐쇄된다.
30일 경부선꽃도매상가운영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내 상가에서 직원과 손님 등 40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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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업체 직원 최초 확진→일주일 만에 40여명 확산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내 하훼상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임시 폐쇄된다.
30일 경부선꽃도매상가운영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내 상가에서 직원과 손님 등 40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는 상가에서 일하던 용역업체 직원으로, 이달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일주일 만에 확진자가 40여 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관할인 서초구청은 확진자를 30여 명으로 집계해 정확한 감염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상가운영회는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자체 휴업에 들어갔다. 11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상가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상가운영회 관계자는 "구청 등에서 폐쇄 명령을 내린 것은 아니고 운영회에서 자체 결정한 것"이라며 "처음에 한두 명씩 양성 판정이 나오다가 점점 많아지기에 선제적으로 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과 3일, 5일까지 3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상가운영회는 "상인 및 직원들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와야 영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sstar1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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