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SK네트웍스 셋째 날 1타 차 단독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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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할 기회를 잡았다.
김효주는 30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8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면 김효주는 지난달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올해 KLPGA 투어에서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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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김효주(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할 기회를 잡았다.
김효주는 30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8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공동 6위였던 김효주는 사흘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내 2위 허다빈(2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면 김효주는 지난달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올해 KLPGA 투어에서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올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유해란(20)은 4타를 줄여 3위(8언더파 208타)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이승연(23)은 2타를 잃고 공동 4위(7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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