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상식, "수원보다 상대 전적 크게 앞서지만 앞으로도 잘하겠다" [수원톡톡]

이인환 2021. 10. 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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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승을 거둔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이 수원 삼성과 라이벌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북 현대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4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서 일류첸코의 멀티골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김상식 감독은 수원과 차이에 대해서 "자신감도 있다. 그리고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 차이도 있다"라면서 "지금 시점에서 전북과 수원의 스쿼드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선수들이 수원만 만나면 더 정신적으로 잘 무장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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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월드컵경기장, 이인환 기자] 완승을 거둔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이 수원 삼성과 라이벌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북 현대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4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서 일류첸코의 멀티골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파이널 라운드 그룹A 첫 경기서 승리를 맛봤다. 또 전북은 19승 10무 5패 승점 67점을 기록, 1위를 질주했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이번 시즌 손꼽을만한 좋은 경기를 했다. 다득점도 다득점이지만 움직임이라든가 투지 등 우승을 할만한 경기였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이어 "오랜만에 원정 팬들을 볼 수 있었다. 그 분들에게 승리를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나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김상식 감독은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수원전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상대 전적은 크게 앞서고 있지만 방심하지 않고 앞으로도 잘해서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따.

구스타보-일류첸코의 경쟁 구도에 대해 김상식 감독은 "시즌 전에 두 선수 합쳐서 40골을 넣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경쟁하면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상식 감독은 수원과 차이에 대해서 "자신감도 있다. 그리고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 차이도 있다"라면서 "지금 시점에서 전북과 수원의 스쿼드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선수들이 수원만 만나면 더 정신적으로 잘 무장한다"라고 평가했다.

남은 4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면 전북은 자력으로 K리그 5연패를 달성할 수 있다. 김상식 감독은 "감독으로 미안하지만 지금은 선수들이 어느 정도 각오하고 투지로 맞설 시간"이라면서 총력전을 예고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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