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서남원 감독 "라셈 교체, 아주 생각 없는 것은 아니야" [장충 톡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0-25, 25-23, 12-25, 21-25)으로 패했다.
서남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준비한 서브 공격을 하며 상대 서브 리시브를 흔들기는 했지만 라셈의 결정력이 부족했다. 모마가 1세트 공격 성공률 70%를 넘기기도 했지만 이후 다른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잘 막았다. 준비한대로 차근차근 잘 풀어갔음에도 이기지 못한 것은 아쉽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충, 길준영 기자] “외국인선수 교체 생각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IBK기업은행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0-25, 25-23, 12-25, 21-25)으로 패했다. 시즌 개막 후 4연패를 기록하며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서남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준비한 서브 공격을 하며 상대 서브 리시브를 흔들기는 했지만 라셈의 결정력이 부족했다. 모마가 1세트 공격 성공률 70%를 넘기기도 했지만 이후 다른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잘 막았다. 준비한대로 차근차근 잘 풀어갔음에도 이기지 못한 것은 아쉽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라셈은 이날 16득점(성공률 29.4%)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결정력이 떨어지다보니 IBK기업은행은 다른 공격 옵션을 활용할 수밖에 없었고 라셈의 공격 점유율은 34.3%에 머물렀다. GS칼텍스 모마가 41.4%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조금 아쉬운 성적이다.
서남원 감독은 “외국인선수 교체 생각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직은 만들어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체를 하려고 해도 영상만 보고 판단해야하기 때문에 라셈보다 확실히 좋은 선수가 있을까 걱정도 된다. 다각도로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세터 조송화는 1세트 경기 도중 무릎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서남원 감독은 “조송화가 1세트 무릎이 안좋아 교체를 하게 됐다.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아쉬워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