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영옥 "'오징어 게임', 뭐가 뭔지 모른 채 출연"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1. 10. 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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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영옥이 '오징어 게임' 출연 일화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021 명품 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영옥, 강신일, 김승수, 최대철, 신승환, 신소율이 출연했다.

그는 최근 배우 이정재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했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에서) 어부지리로 이정재의 어머니 역을 맡게 됐다. 많이 나오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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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불후의 명곡' 김영옥이 '오징어 게임' 출연 일화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021 명품 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영옥, 강신일, 김승수, 최대철, 신승환, 신소율이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가수 이찬원이 함께했다.

이날 김영옥은 연기 인생 64년 차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배우 이정재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했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에서) 어부지리로 이정재의 어머니 역을 맡게 됐다. 많이 나오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오징어 게임'이 뭔지도 모르고 했다. '이게 뭐지' 생각했다. 그런데 국위 선양한 작품이 돼서 정말 놀랐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옥은 "요즘에 섭외가 들어오면 그 배역에 욕심이 난다. 또 내게 작품을 주면 그냥 믿기로 했다. 나를 믿으니까 (섭외를) 주겠지 생각한다"며 "그렇게 작품에 빠져서 하다 보면 정말 행복하다"고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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