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다승 1위' 뷰캐넌, NC 타선에 혼쭐..3⅔이닝 4실점 패전 위기 [오!쎈 창원]

[OSEN=창원, 조은정 기자]1회말 삼성 선발 뷰캐넌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1.10.30 /cej@osen.co.kr

[OSEN=창원, 손찬익 기자] 데이비드 뷰캐넌(삼성)이 올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패전 위기에 놓였다. 뷰캐넌은 30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2-0으로 앞선 1회 최정원의 중전 안타, 김주원의 내야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에 놓인 뷰캐넌은 나성범에게 중월 스리런을 허용했다. 양의지와 애런 알테어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으나 노진혁을 삼진 처리하고 강진성을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로 유도했다.

2회 박대온, 정진기, 최정원을 삼자범퇴로 제압한 뷰캐넌은 3회 김주원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위기에 놓였다. 나성범과 양의지를 각각 1루 땅볼,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2사 후 알테어에게 볼넷을 내준 뷰캐넌은 노진혁을 1루 땅볼로 가볍게 돌려 세웠다.

4회 강진성의 볼넷, 박대온의 중전 안타, 정진기의 우전 안타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린 뷰캐넌. 최정원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3루 주자 강진성은 여유 있게 홈인. 뷰캐넌은 김주원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해 병살로 연결시켰다.

뷰캐넌은 2사 2,3루 위기에서 최채흥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