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신규 확진 4만251명 역대 최다..유급휴무 시작

최서윤 기자 2021. 10. 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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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251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는 하루 사이 집계된 일일 감염 상황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는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총 9일간의 유급 휴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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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망 1160명
러시아 모스크바 중심가의 2021년 10월22일 모습. © AFP=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러시아의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251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는 하루 사이 집계된 일일 감염 상황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1160명으로, 전날 집계치(1163명)보다 3명 줄었다.

현재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는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총 9일간의 유급 휴무에 들어간다.

수도 모스크바의 경우 이미 지난 28일부터 약국과 마트 등 필수 상점을 제외한 전체 봉쇄를 실시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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