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다문화가정, 체험 통해 한국 역사·전통문화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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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30일 도내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자녀캠프'를 운영했다.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다문화가정 학부모 커뮤니티 '소소한 톡'을 통해 자녀 교육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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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30일 도내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자녀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 16가족(40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통역도 지원했다.
버스 탑승 인원을 최소화하고, 가족 간 동선 확보를 위해 프로그램에 시차를 두어 유동적으로 편성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운영했다.
이들은 충주의 중원고구려비 박물관, 중앙탑공원(칠층석탑)을 방문해 한국 역사를 배우고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빛깔의 천연 염색 체험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이해했다.
사과 따기 체험도 함께해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조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동티투이(베트남) 학부모는 "한국문화 체험을 하면서 한국 역사와 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자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다른 학부모들과 만나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다문화가정 학부모 커뮤니티 '소소한 톡'을 통해 자녀 교육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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