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 38득점' GS칼텍스, 3-1 승리..IBK, 4연패 부진 [장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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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3승 1패로 시즌 초반 기세를 이어갔다.
GS칼텍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3-25, 25-12, 25-21)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모마에게 편중된 공격을 계속했고 모마도 1세트와 같은 12득점(50.0%)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세트 초반 IBK기업은행에게 내준 리드를 끝내 되찾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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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충, 길준영 기자] GS칼텍스가 3승 1패로 시즌 초반 기세를 이어갔다.
GS칼텍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3-25, 25-12, 25-21)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첫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모마는 38득점을 쓸어담으며 맹활약을 펼쳤고 강소휘도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개막 첫 승리에 실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라셈이 16득점으로 저조한 득점력을 보인 가운데 표승주(13득점), 김주향(11득점), 김희진(11득점) 등을 활용하며 활로를 찾았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1세트는 GS칼텍스의 일방적인 흐름속에 끝났다. 모마가 12득점(성공률 63.0%)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강소휘(4득점), 김유리(3득점), 유서연(3득점)이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라셈이 4득점(성공률 28.6%)으로 주춤했다. 김주향이 5득점(성공률 57.1%)으로 분투했지만 결국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 반격을 시작했다. 라셈이 조금씩 살아나며 6득점(성공률 33.3%)을 기록했고 김희진(4득점), 김주향(4득점), 김수지(3득점), 표승주(3득점)가 고루 활약하며 GS칼텍스 리시브를 무너뜨렸다. GS칼텍스는 모마에게 편중된 공격을 계속했고 모마도 1세트와 같은 12득점(50.0%)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세트 초반 IBK기업은행에게 내준 리드를 끝내 되찾아오지 못했다.
GS칼텍스는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모마(8득점)의 비중을 조금 줄이면서 강소휘(4득점), 권민지(3득점), 한수지(2득점), 최은지(1득점)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했고 김해빈은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범실 6개를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기세를 탄 GS칼텍스는 4세트에서는 초반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점차 안정을 되찾으며 세트 중반부터는 일방적으로 공세를 퍼부었다. 결국 4세트도 GS칼텍스가 가져가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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