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창원] 매진+피렐라·나성범 홈런 장군멍군..1회부터 불타는 창원

박성윤 기자 2021. 10. 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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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가 홈런으로 장군멍군을 외치고 있다.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시즌 최종전이 홈런으로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피렐라 시즌 29호 홈런이다.

인천에서 kt 위즈가 SSG 랜더스에 이기면 삼성과 kt는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타이브레이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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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 피렐라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가 홈런으로 장군멍군을 외치고 있다.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시즌 최종전이 홈런으로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먼저 불을 붙인 팀은 삼성이다. 1회초 1사에 구자욱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오재일 삼진 후 2사 1루. 삼성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우월 2점 아치를 그려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피렐라 시즌 29호 홈런이다.

그러나 NC는 바로 반격했다. 최정원 중전 안타와 김주원의 2루수 옆 내야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나성범이 중월 3점 아치를 그렸다. 나성범 시즌 33호 홈런이다. 나성범은 이 홈런으로 타점을 쌓은 나성범은 올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이날 5개 구장 모든 경기가 KBO 리그 순위와 관련이 있다. 1위부터 7위까지 결정된 팀이 없다. 삼성이 승리하면 정규시즌 공동 1위를 확보한다. 인천에서 kt 위즈가 SSG 랜더스에 이기면 삼성과 kt는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타이브레이크를 진행한다.

▲ 나성범 ⓒ곽혜미 기자

두 팀이 모두 패하더라도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하는 LG 트윈스가 패하면 타이브레이크가 진행된다. 반대로 두 팀이 모두 졌는데, LG가 승리하면 LG가 우승한다.

한편, 이날 창원은 30% 입장 관중을 기준으로 매진을 기록했다. 1위 삼성을 응원하는 원정팬과 올 시즌 NC 마지막 홈경기를 보기 위한 팬들이 야구장에 모였다. 관중은 5061명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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