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 60명..창원 요양병원서 4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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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30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 48명, 김해 4명, 거제·사천 각 3명, 진주 2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 요양병원 집단감염인 창원 소재 의료기관(2) 관련은 지난 28일 최초 확진자 등 3명이 발생한 이후, 29일 119명, 30일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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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30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 48명, 김해 4명, 거제·사천 각 3명, 진주 2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창원 소재 의료기관(2) 관련은 4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62명이 됐다.
창원 요양병원 집단감염인 창원 소재 의료기관(2) 관련은 지난 28일 최초 확진자 등 3명이 발생한 이후, 29일 119명, 30일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요양병원 관련 확산세는 지역사회로 퍼지지 않고 병원 내부 관련자로만 국한되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확진자 대부분이 입원 환자인 만큼 지역 사회 전파 우려는 낮다고 판단했다.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0명, 환자 152명이다.
창원 소재 목욕탕(2) 관련 2명(누적 48명), 거제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25명), 창원 소재 의료기관 관련해서도 1명(누적 25명)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이 추가됐고, 9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30일 오후 5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만 2960명으로 입원중 539명, 사망 38명 등이다.
최근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는 Δ26일 39명 Δ27일 34명 Δ28일 31명 Δ29일 147명 등으로 창원 요양병원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폭증하기는 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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