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에 미련 없다' 안첼로티, "떠나려는 선수 잡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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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수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에덴 아자르의 이적설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계약 기간이 2년 6개월가량 남은 가운데 이적설도 불거졌다.
30일(한국시간) '아스'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엘체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아자르의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감독 경력을 통틀어 떠나고 싶다는 선수를 강제로 잡은 적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그것에 대한 의심의 여지는 없다"라며 확고한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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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수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에덴 아자르의 이적설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아자르는 근래 레알의 영입 작품 중 최악으로 꼽힌다. 레알은 2019년 잉글랜드 무대를 평정한 아자르에게 1억 300만 파운드(약 1,678억 원)를 투자했지만, 기대를 한참 밑돌았다.
잦은 부상과 과체중 논란 속에 52경기 5골 9도움이 전부다. 이적 직전 52경기 21골 17도움을 올렸던 것과 크게 대조된다.
다시 한번 부활을 다짐했던 올 시즌도 별반 다르지 않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9경기 1도움이 전부다.
계약 기간이 2년 6개월가량 남은 가운데 이적설도 불거졌다. 친정팀 첼시 복귀를 비롯해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에 끼워팔기 형식으로 유벤투스행도 제기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아스’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엘체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아자르의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감독 경력을 통틀어 떠나고 싶다는 선수를 강제로 잡은 적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그것에 대한 의심의 여지는 없다”라며 확고한 철학을 밝혔다.
반면 아자르의 경쟁자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에 대해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는 비니시우스에 대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려서 다른 선수들보다 회복 속도도 빠르다. 문제가 생기면 쉬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호드리구에 대해서도 “최근 몇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을 이어가야 한다. 수비적인 일과 공격 퀄리티를 보여주면 된다. 우리의 지시를 잘 이행하고 있고 지금처럼 뛰길 바란다”라며 신뢰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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