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광모號, 연말 세대 교체 나서나..'2인자' 인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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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구광모 대표이사와 짝을 이뤘던 권영수 부회장을 계열사 신임 대표로 선임하며 오와 열을 정비하고 있다.
구 대표 취임부터 함께 해온 권 부회장이 자리를 이동하면서, 그동안 변화보다 안정을 택한 LG그룹의 인사 기조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권 부회장은 서울상의 부회장단을 맡는 등 구 대표를 대신해 외부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등 'LG그룹의 얼굴로'로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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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르면 이달 중 그룹 정기 인사 예정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LG그룹이 구광모 대표이사와 짝을 이뤘던 권영수 부회장을 계열사 신임 대표로 선임하며 오와 열을 정비하고 있다.
구 대표 취임부터 함께 해온 권 부회장이 자리를 이동하면서, 그동안 변화보다 안정을 택한 LG그룹의 인사 기조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구 대표를 보좌할 그룹의 새로운 2인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권 부회장이 내달 1일부터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면, 지주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당분간 공석이 된다. LG전자는 이르면 이달 중 연말 정기 인사 때 함께 인사를 낼 예정이다.
그동안 COO는 40대에 그룹 총수에 오른 구 대표를 보좌해 LG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비·강화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중책이다. 특히 권 부회장은 서울상의 부회장단을 맡는 등 구 대표를 대신해 외부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등 'LG그룹의 얼굴로'로도 통했다. 사실상 그룹 내 '2인자' 자리다.
이 때문에 후임 역시 현 LG그룹 부회장단이 가장 먼저 물망에 올랐다.
신학철(1957년생)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차석용(1953년생) LG생활건강 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세대교체 가능성도 있다. 현재 부회장단은 모두 60대라는 점에서 1978년생인 구 대표와 20년 이상 나이 차가 난다. 구 대표 체제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상황에서 그룹 내 최고참에게 보좌를 맡기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앞서 하현회(1956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작년 말 용퇴했다.
정기 인사와 함께 인선도 이뤄지는 만큼 사장단에서 후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특히 구 회장이 과거에 함께 근무했던 사람들을 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구 회장은 LG 경영 철학에 따라 국내·외에서 현장을 두루 거치며 과장부터 차장, 부장, 상무에 이르기까지 착실하게 경험을 쌓아왔다.
구 회장이 지난 2014년 시너지팀에서 근무할 때 팀장을 맡았던 권봉석(1963년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나 구 회장이 맡았던 ID사업부장을 이어받았던 권순황(1958년생) LG전자 BS사업본부장(사장) 등이 승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 황현식(1962년생) LG유플러스 사장, 정호영(1961년생) LG디스플레이 사장, 홍범식(1968년생) LG 경영전략팀장 등 50대 임원진들의 약진 가능성도 제기됐다.
재계 일각에서 후임 인사를 즉시 발령 내지 않은 점을 두고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구 대표 체제가 지난 3년 동안 안정화 된 만큼 '홀로서기'에 나설 수 있다고 분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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