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뜻으로 구본혁 격려한 LG 동료들 '힘들수록 뭉치는 게 팀' [부산스케치]

정재근 2021. 10. 30.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의 야전사령관 오지환이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했다.

경기 전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온 구본혁.

박용근 작전코치는 타격이 약한 구본혁에게 번트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최고참 포수 이성우는 따뜻한 포옹으로 구본혁을 격려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구본혁을 격려한 LG 선수들이 모습이 그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지환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는 구본혁을 모든 팀원들이 격려했다. [부산=정재근 기자]

LG의 야전사령관 오지환이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 공백을 구본준이 메꿔야 한다.

30일 부산구장. LG의 시즌 순위가 판가름 나는 운명의 최종전,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류지현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유격수는 구본혁이다.

29일 경기에서 오지환이 8회초 수비 중 크게 다쳤다. 롯데 김민수의 타구를 잡기 위해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다 왼쪽 쇄골이 부러졌다. 정밀 검사를 위해 서울로 이동한 오지환은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복까지 최소 6~8주가 예상된다.

구본혁 볼 때마다 주먹 마주친 유강남

정규리그 최종전과 포스트시즌을 오지환 없이 치러야 한다. 백업 유격수 구본혁이 큰 짐을 짊어졌다. 경기 전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온 구본혁.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코치와 동료 선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본혁을 응원했다. 박용근 작전코치는 타격이 약한 구본혁에게 번트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최고참 포수 이성우는 따뜻한 포옹으로 구본혁을 격려했다. 김현수, 유강남, 서건창, 홍창기도 구본혁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애썼다.

홍창기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며 도움을 얻는 구본혁

주전 유격수의 갑작스러운 부상, LG에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시련이 닥쳤을 때 팀은 더 똘똘 뭉친다. 한마음 한뜻으로 구본혁을 격려한 LG 선수들이 모습이 그랬다. 팬들의 격려도 필요한 순간이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구본혁 긴장 풀고~' 캡틴의 환한 미소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심권호, 눈에 띄게 핼쑥한 근황..“간경화? 술 먹고 실수? 어이없다”
'얼짱시대' 故이치훈 모친, 아들과 함께 잠들다 “하늘에서 꼭 만나요”
전소민, 이성재와 파격 베드신..잘못된 사랑, 어떤 파장 일으킬까 (쇼윈도:여왕의 집)
이재은 “19금 '노랑머리', 노출 많아 찍기 싫었다”→“결혼 후 극심한 우울증” ('만신포차')
정선희 “빚 3억 5천, 이경실 덕 하루 만에 다 갚아…남편복 빼고 다 있어”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