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 OK금융그룹 꺾고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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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주포 레오가 부진한 가운데 1세트에서만 범실 8개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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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승점 3을 더한 대한항공은 단숨에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OK금융그룹은 2연승을 마감하고 5위로 내려왔습니다.
대한항공은 1세트 6대 5 상황에서 임동혁이 3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손쉽게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OK금융그룹은 주포 레오가 부진한 가운데 1세트에서만 범실 8개를 기록했습니다.
2세트 분위기도 비슷했습니다.
13대 9에서 링컨의 연속 득점과 상대 팀 조재성의 공격 범실로 6점 차로 달아났고 18-11에선 링컨이 오픈 공격을 성공한 뒤 연속 서브 득점을 기록해 OK금융그룹의 추격 의지를 뿌리쳤습니다.
3세트에서는 한 점 차 시소 게임을 펼치다 대한항공이 집중력에서 앞섰습니다.
22대 21에서 상대 팀 레오의 공격을 임재영이 감각적인 한 손 디그로 살린 뒤 임동혁이 결정적인 후위 공격을 성공했습니다.
이후 임재영의 서브가 아웃되면서 23대 22로 쫓겼지만, 링컨이 시간차 공격을 성공해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대한항공은 상대 팀 차지환의 퀵오픈 공격을 막은 뒤 곽승석이 매치 포인트를 올리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링컨은 19득점, 공격성공률 66.66%를 기록했고, 임동혁도 16득점, 공격성공률 73.68%를 기록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주포 레오가 9득점, 공격성공률 34.61%에 그쳤고 범실을 10개나 쏟아내며 무너졌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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