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활약 빛난 고양 오리온, 삼성 제압하고 공동 2위 점프

장강훈 2021. 10. 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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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이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오리온은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81-76(22-20 21-20 15-18 23-18)으로 이겼다.

경기 내 접전이 펼쳐졌다.

경기종료 48초를 남기고 76-74로 쫓긴 오리온은 27.4초전 터진 이대성(12점)의 3점포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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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이승현. 제공=KBL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고양 오리온이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오리온은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81-76(22-20 21-20 15-18 23-18)으로 이겼다.

경기 내 접전이 펼쳐졌다. 경기종료 48초를 남기고 76-74로 쫓긴 오리온은 27.4초전 터진 이대성(12점)의 3점포로 승기를 잡았다. 이승현이 19점 4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이정현과 김강선이 22점을 합작했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17점 9리바운드) 다니엘 오셰푸(16점) 등 외국인 선수가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부진해 대어 사냥에 실패했다. 오리온은 외국인 선수들이 17점을 뽑는데 그쳤지만, 국내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지켜낸 것과 대조를 이뤘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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