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언플에 알 사드의 반격, "사비는 우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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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는 우리와 계약이 남아 있다".
바르사는 아직 알 사드와 사비 감독 선임에 대한 협상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 밝혀졌다.
이런 상황에서 감독 선임을 마무리했다는 바르사의 언론 플레이에 대해 알 사드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사비는 아직 클럽과 2년 계약이 남아있다"라고 반복했다.
알 사드는 "사비 감독은 현재 리그 순위 유지를 위해 다음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리그 우승 타이틀을 노릴 것"이라며 바르사 이적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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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사비는 우리와 계약이 남아 있다".
카타르 '알 사드'는 30일(한국시간) "사비 감독의 거취에 대한 '공식' 논의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28일 로널드 쿠만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그는 리그 9위에 머무르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후임. 일부 언론에서는 바르사가 후임으로 이미 팀 레전드 사비 감독의 선임을 확정한 상태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실제로 스페인 언론에서는 사비 감독과 바르사가 협상을 완료한 상태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사비의 바르사행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문제는 사비가 아직 카타르 알 사드의 사령탑으로 계약이 남아있다는 것. 바르사는 아직 알 사드와 사비 감독 선임에 대한 협상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 밝혀졌다.
알 사드는 '숙적' 알 두하일과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사비 감독을 당장 풀어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감독 선임을 마무리했다는 바르사의 언론 플레이에 대해 알 사드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사비는 아직 클럽과 2년 계약이 남아있다"라고 반복했다.
알 사드는 "사비 감독은 현재 리그 순위 유지를 위해 다음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리그 우승 타이틀을 노릴 것"이라며 바르사 이적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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