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가장 위험한 토트넘 선수"..맨유전 키플레이어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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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맨유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은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맨유 킬러'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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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맨유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감독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다. '단두대 매치' 성격이 짙다.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은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맨유 킬러'로 등극했다. 최근 맨유와 2경기에서 3골 1도움 포함, 총 5골에 관여했다. 아직 컨디션을 회복 중인 해리 케인을 대신해 팀 공격 중심을 잡을 확률이 높다.
토트넘 팬 사이트 '홋스퍼 HQ'도 손흥민을 키 플레이어로 지목했다.
맨유 전에 나설 토트넘 대형을 4-2-3-1로 꼽으면서 손흥민을 왼쪽 측면에 배치했다. 케인이 최전방, 2선은 손흥민과 탕기 은돔벨레, 루카스 모우라를 예상했다.
매체는 "시즌 초 토트넘의 강렬한 스타트에 손흥민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케인이 복귀한 뒤 (둘은) 이전에 보인 임팩트를 못 펼치고 있다"면서 "손흥민은 (맨유 입장에서) 현재 가장 위험한 스퍼스 선수"라고 전했다.
"(맨유 라이트백) 아론 완비사카를 마주할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기회 창출을 맡아야 한다. 토트넘이 (가장) 필요로 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우상과 만남으로도 주목받는 매치다. 손흥민의 롤모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호날두를 보면서 축구선수 꿈을 키웠다.
지난 1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스포츠의 '라스트 파이브' 인터뷰에선 5분이 주어진다면 누구를 만나겠느냐는 질문에 “호날두를 만나 축구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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