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배 14세부] 조세혁, 2주 연속 ATF 2관왕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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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혁(전일중)이 2021년도 ATF 이덕희배 요넥스코리아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10월 30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무서운 아이' 조세혁이 서현석(씽크론아카데미)을 6-2 7-6(2)으로 제압하고 단식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이로써 조세혁은 지난주 안동 ATF 2관왕에 이어 2주 연속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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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김도원 객원기자] 조세혁(전일중)이 2021년도 ATF 이덕희배 요넥스코리아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10월 30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무서운 아이' 조세혁이 서현석(씽크론아카데미)을 6-2 7-6(2)으로 제압하고 단식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이로써 조세혁은 지난주 안동 ATF 2관왕에 이어 2주 연속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세혁은 첫 세트 1-1에서 연속 3게임을 따내 4-1로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해 6-2로 이기고 기선을 제압했다.
두번째 세트 초반 상대의 거친 공격에 흔들려 2-5까지 뒤지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연속 4게임을 따내는 뒷심과 집중력으로 6-6을 만들고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7-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조세혁은 "2세트 2-2에서 너무 이기고 싶은 생각에 무리한 공격으로 연속 3게임을 내준 뒤 내 플레이에 충실하자 마음먹고 한 포인트 한 포인트 최선을 다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2주 연속 2관왕에 올라 매우 기쁘고 즐겁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열린 여자단식에서 임사랑(최주연아카데미)이 이서하(춘천스포츠클럽)를 상대로 7-6(4) 6-2로 제압하고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임사랑과 이서하는 첫 세트 초반부터 물고물리는 접전을 펼치다가 타이브레이크에서 임사랑이 7-4로 승리해 발판을 마련했다.
임사랑은 기세를 몰아 두번째세트 2-2에서 연속 4게임을 쓸어담고 6-2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승리 후 임사랑은 "경기가 라이브로 중계되어 매우 긴장했다. 실수도 많았고 플레이가 제대로 풀리지 않아 고생했지만 진다는 생각은 없었다. 2세트에서는 자신감있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었다. 지난주 복식 준우승에 멈춰 서운했는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라 매우 기쁘다"고 수줍게 말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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