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 최종전 등판..이강철 감독 "어린 선수에게 짐을 지우게 했다" [인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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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강철 감독은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올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선발 등판하는 소형준을 두고 "스타성이 있는 선수들이 이런 경기(중요한 일전)에 걸리는 경우가 있더라. 어린 선수에게 이런 짐을 지우게 만드는 듯하다"고 미안해 했다.
기대해볼 점은 소형준이 SSG 상대로 강했다는 점이다.
그는 올해 SSG 상대로 4경기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46으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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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KT 위즈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상대는 SSG 랜더스. 1위 싸움이 끝까지 왔기 때문에 반드시 SSG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강철 감독은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올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선발 등판하는 소형준을 두고 “스타성이 있는 선수들이 이런 경기(중요한 일전)에 걸리는 경우가 있더라. 어린 선수에게 이런 짐을 지우게 만드는 듯하다”고 미안해 했다.
KT는 정규 시즌 1위를 달리다가 시즌 막판까지 순위를 확정하지 못하고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와 경쟁 중이다. 이날 SSG를 잡고 삼성 결과까지 봐야 한다. 패하면 더 복잡해진다.
소형준이 선발 등판을 준비했다. 기대해볼 점은 소형준이 SSG 상대로 강했다는 점이다. 그는 올해 SSG 상대로 4경기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46으로 강했다.
이 감독은 “이런 경기를 하다보면 더 훌륭한 선수가 되지 않을까”하고 기대했다.
KT는 SSG 선발 김건우를 공략하기 위해 조용호-황재균-강백호-유한준-제러드 호잉-장성우-배정대-박경수-심우준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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