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 "2위 5개월간 했어..5경기 모두 이겨 1위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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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우승을 위해 남은 5경기 모두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 30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A그룹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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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서재원 기자]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우승을 위해 남은 5경기 모두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 30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A그룹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전 인터뷰에 나선 김상식 감독은 “2등을 5개월 정도하다가 1위로 올라왔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1위라는 포지션으로 올라왔다. 승점 차가 나지 않기 때문에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 5경기를 모두 이긴다는 각오로 준비했다. 오랜만에 전북 팬들이 원정을 오신다니, 팬들을 위해서라도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수원에 1-3으로 패한 적이 있다. 김 감독은 “오늘 멤버들이 그때 멤버들이 나왔다. 저희도 준비한 부분이 있다. 그것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있다. 정상빈, 김건희 선수를 잘 막고 좋은 경기를 해야겠다”고 수원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는 백승호 더비로 불린다. 수원 원정이고, 팬들이 찾은 첫 경기이기 때문에 부담이 클 수도 있다. 김 감독으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특별히 백승호 선수에게 말한 부분은 없다. 원정 팬들이 음성 응원을 못하지만, 수원 빅버드에 전북 유니폼이 원정석에 있는 것만으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늘 승부처에 대해선 “수원도 전북과 라이벌 구도를 갖고 있다. 강한 정신력으로, 초반부터 압박이 강할 것 같다. 선수들에게 잘 인지시켰다. 수원은 초반에 승부를 볼 것이고, 저희는 위기를 넘긴다면, 후반에 준비 중인 선수들이 있다. 후반이 승부처가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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