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수능' 제32회 공인중개사 시험.. 40만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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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40만명이 넘는 응시자들이 몰렸다.
30일 에듀윌에 따르면 이날 치러지는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역대 최대인 30만8492명이 몰렸다.
소위 '어른들의 수능'이라 불리우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올해 51만명이 응시하는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규모에 육박한다.
에듀윌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가답안과 자동채점 서비스로 32회 공인중개사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PC나 모바일을 활용해 즉시 시험 정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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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40만명이 넘는 응시자들이 몰렸다.
30일 에듀윌에 따르면 이날 치러지는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역대 최대인 30만8492명이 몰렸다.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 규모였는데 올해는 그보다 4만5728명 늘었다. 1983년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응시생이 밀려들면서 지난 8월 접수 당일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일부 응시생들은 접수를 하지 못하기도 했다. 소위 ‘어른들의 수능’이라 불리우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올해 51만명이 응시하는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규모에 육박한다.
대기업 공채가 줄어들고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까지 겹쳐 2030 청년층은 돌파구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찾은 듯 하다. 올해 공인중개사 필기 시험에 응시한 20~30대 청년의 비율만 39%에 달한 것.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눠져 있으며, 시험과목은 1차 부동산학개론과 민법·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된 규정, 2차 시험과목은 1교시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와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이 출제되며, 마지막 2차 2교시는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 및 부동산 관련 세법이 출제된다.
이번 32회 공인중개사 시험시간은 9시30분부터 16시 20분까지 시행된다. 한편, 에듀윌 등 교육기업에서는 공인중개사 시험이 끝나는 즉시 가답안 공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듀윌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가답안과 자동채점 서비스로 32회 공인중개사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PC나 모바일을 활용해 즉시 시험 정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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