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혜 맹장 수술 이탈' 차상현 감독 "복귀에 한 달 정도 걸릴듯" [장충 톡톡]

길준영 2021. 10. 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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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리베로 한다혜의 맹장수술 소식을 전했다.

차상현 감독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준비를 했다. 다만 한다혜가 맹장수술을 받게 되서 리베로는 오지영이 투입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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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한다혜. /OSEN DB

[OSEN=장충, 길준영 기자] “한다혜가 맹장수술을 받게 됐다. 복귀에 한 달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리베로 한다혜의 맹장수술 소식을 전했다.

차상현 감독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준비를 했다. 다만 한다혜가 맹장수술을 받게 되서 리베로는 오지영이 투입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지영이 몸 상태가 안됐던 것은 아니다. 경기 감각적인 부분 때문에 일주일 정도 더 연습을 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오늘부터 경기를 해보자고 이야기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다혜의 복귀에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차상현 감독은 “수술을 하면 근육을 찢어야한다. 복귀에 한 달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3연패에 빠져있는 IBK기업은행을 상대하는 차상현 감독은 “리시브가 약한 상대이기 때문에 서브가 강한 우리가 유리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경기는 상대성이 있고 1라운드 첫 맞대결이다. IBK기업은행은 오늘 경기를 통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매섭게 나오지 않을까 경계하고 있다. 우리가 우리의 경기력을 잘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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