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파키스탄 주재 대사관에 특사 파견.."영사 업무"

정병묵 2021. 10. 30.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레반이 구성한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이웃 파키스탄에 특사를 새로 파견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아프간 정부는 모하맛 쇼카이브를 파키스탄 주재 대사관 특사로 파견했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아프간 특사 부임에 대해 "영사 업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프간 정부는 국경 지대인 파키스탄 퀘타와 페샤와르 소재 영사관에도 각각 책임자를 파견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탈레반이 구성한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이웃 파키스탄에 특사를 새로 파견했다.

(사진=AFP).
3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아프간 정부는 모하맛 쇼카이브를 파키스탄 주재 대사관 특사로 파견했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아프간 특사 부임에 대해 “영사 업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키스탄에는 수백만명의 아프간 난민이 있고, 비자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았다.

아프간 정부는 국경 지대인 파키스탄 퀘타와 페샤와르 소재 영사관에도 각각 책임자를 파견한 바 있다.

탈레반 고위 관계자는 “파키스탄이 아직 우리를 합법 정부로 인정하지 않지만 공적 업무를 할 사람이 필요해 책임자들을 임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