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원 감독 "라셈, 약한 것 인정하고 노력중..더 좋아질 것" [장충 톡톡]

길준영 2021. 10. 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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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GS칼텍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외국인선수 레베카 라셈의 활약을 기대했다.

서남원 감독은 "조금 기복이 있다. 라셈 스스로 다른 구단 외국인선수들보다 약한 것을 인정을 하고 노력중이다. 다른 팀 경기를 보고 직접 경기도 하면서 어떤 공격을 해야할지, 어떤 블로킹을 해야할지 고민하면서 노력하고 있다. 조금 더 올라올 수 있을거라고 기대한다"라며 라셈의 성장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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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레베카 라셈. /OSEN DB

[OSEN=장충, 길준영 기자] “라셈 스스로 다른 구단 외국인선수들보다 약한 것을 인정을 하고 노력중이다”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GS칼텍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외국인선수 레베카 라셈의 활약을 기대했다.

시즌 첫 3경기에서 3연패를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첫 승리를 바라고 있다. 서남원 감독은 “3연패 중이라 분위기는 많이 다운되어 있지만 끌어올리려고 노력을 많이했다.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연패를 끊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브리시브를 연패 기간 가장 큰 문제로 꼽은 서남원 감독은 “서브리시브가 흔들리고 이어지는 공격에서 결정력이 떨어지다보니 계속 실점으로 이어진다. 상대팀이 표승주를 노리고 때리는 서브가 50% 정도는 된다. 표승주를 공략하면 우리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보는 것 같다. 잘 버텨내야한다고 당부했다”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선수 라셈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3경기에서 62득점(성공률 35.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서남원 감독은 “조금 기복이 있다. 라셈 스스로 다른 구단 외국인선수들보다 약한 것을 인정을 하고 노력중이다. 다른 팀 경기를 보고 직접 경기도 하면서 어떤 공격을 해야할지, 어떤 블로킹을 해야할지 고민하면서 노력하고 있다. 조금 더 올라올 수 있을거라고 기대한다”라며 라셈의 성장에 주목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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