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알리·윙크스 향한 일침? "모든 선수가 헌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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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계속되는 경기력 부진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누누 산투(47·포르투갈) 감독이 선수들의 헌신을 강조했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런 가운데 누누 감독은 선수들의 헌신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특정 선수들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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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계속되는 경기력 부진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누누 산투(47·포르투갈) 감독이 선수들의 헌신을 강조했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맞대결은 토트넘에 매우 중대한 경기다. 현재 토트넘은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3차전 SBV 피테서전과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연이어 패했다. 다행히 주중 번리와의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16강전에서 승리했지만 여전히 답답한 경기력을 해결하진 못했다.
이에 반드시 맨유를 잡고 분위기를 완전히 쇄신해야만 한다. 이런 가운데 누누 감독은 선수들의 헌신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특정 선수들을 저격했다. 누누 감독은 맨유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은 헌신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헌신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내심을 갖고 매일 집중해서 자신의 역할을 계속 해야 한다. 모든 선수가 다 같이 헌신적으로 임했으면 좋겠다. 선수들은 각자 나름의 기대치를 갖고 있으면서 터무니없는 현실은 자각하지 못한다. 선수들은 그 이상을 넘어 자신의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 감독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가야 한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누누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헌신'을 강조한 건 그전에 앞서 질문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지 기자는 델리 알리(25)와 해리 윙크스(25)가 최근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를 질문했다. 이에 누누 감독은 그 이유를 설명하면서 항상 헌신해야 한다고 답한 것이다.
알리와 윙크스는 올 시즌 저조한 경기력 속에 팀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누누 감독으로부터 완전히 외면당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에 나서도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은 물론,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고 있다. 특히 알리는 최근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서 최악의 경기력 속에 혹평세례만 쏟아졌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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