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리포트]마지막 경기서 하필 가장 약했던 KT-소형준 만난 SSG. 김원형 "객관적으론 그렇지만 좋은 경기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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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만 다운되지 않으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
SSG 랜더스의 시즌 최종전.
상대가 KT 위즈인데 올시즌 KT에게 2승2무11패로 너무 많이 졌다.
KT 선발 소형준은 올시즌 6승7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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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분위기만 다운되지 않으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
SSG 랜더스의 시즌 최종전. 5위가 걸려있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경기다.
하지만 여건은 불리한 상황이다. 상대가 KT 위즈인데 올시즌 KT에게 2승2무11패로 너무 많이 졌다. 9개팀 중 가장 상대성적이 떨어진 팀이다. 게다가 이날 상대 선발인 소형준이 SSG에 강했다.
SSG의 선발은 올해 1차지명 신인인 좌완 김건우. 올시즌 5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 중이다. 9월 11일 KT전에서 3이닝 동안 2안타 4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KT 선발 소형준은 올시즌 6승7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지난시즌 13승으로 국내 다승왕에 오르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던 것에 비하면 분명히 떨어진 모습이다.
그러나 SSG전엔 강했다. 4경기에 등판했는데 2승에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했다. 24⅔이닝을 던졌는제 14안타만 맞고 5실점(4자책)에 불과했다.
최 정이 1할4푼3리(7타수 1안타)에 그쳤고, 한유섬은 11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추신수도 2할2푼2리(9타수 2안타).
이날 선발 출전하는 타자 중엔 최주환이 5타수 3안타로 잘쳤고, 이재원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SSG 김원형 감독은 현 상황을 인정했다. "올해 KT에게 많이 밀렸는데 중요한 시점에서 KT와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됐다"면서 "상대 투수와도 전적에서 밀렸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중요한 포인트"라고 했다.
하지만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컸다. 김 감독은 "지난 경기(28일 두산전)도 매우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분위기를 만들었다"면서 "오늘도 분위기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절대 방심하지 않고,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으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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