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허광희·안세영, 프랑스오픈 준결승 진출

권혁진 2021. 10. 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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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허광희와 안세영(이상 삼성생명)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35위 허광희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22위 락샤 센(인도)을 세트스코어 2-0(21-17 21-15)으로 꺾었다.

전날 세계랭킹 10위 왕쯔웨이(대만)를 꺾은 허광희는 락샤 센마저 가볍게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여지아민(싱가포르)을 세트스코어 2-0(21-11 21-17)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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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배드민턴 허광희가 31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과테말라 코르돈 케빈의 8강전에서 점수를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1.7.3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허광희와 안세영(이상 삼성생명)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35위 허광희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22위 락샤 센(인도)을 세트스코어 2-0(21-17 21-15)으로 꺾었다.

전날 세계랭킹 10위 왕쯔웨이(대만)를 꺾은 허광희는 락샤 센마저 가볍게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허광희는 세계랭킹 4위 초우 티엔 첸(대만)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여자단식 간판스타 안세영(삼성생명)도 준결승에 합류했다.

안세영은 여지아민(싱가포르)을 세트스코어 2-0(21-11 21-17)으로 눌렀다.

지난주 덴마크오픈 결승에서 3세트 도중 오른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한 안세영은 1주일 만에 아쉬움을 떨칠 기회를 잡았다.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남자복식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 조도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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