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라인업 보면 알 것"..롯데 전투수 투입 LG와 최종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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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을 보면 우리가 마지막 경기에 어떻게 임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30일 사직 LG전을 앞두고 이날 경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우리 선수단 모두가 준비됐다. 투수는 모두가 등판이 가능하다. 다들 오늘 마운드 위에서 자신의 손에 공이 쥐어지기를 바란다"며 "나도 오늘 경기가 매진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만큼 우리는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오늘 경기에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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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진출은 가능성은 사라졌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포스트시즌이나 다름없다. 롯데가 정상을 바라보는 LG와 최종전에서 총력전을 펼친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많은 홈관중 앞에서 치르는 만큼 멋지게 2021시즌을 마무리할 것을 강조했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30일 사직 LG전을 앞두고 이날 경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우리 선수단 모두가 준비됐다. 투수는 모두가 등판이 가능하다. 다들 오늘 마운드 위에서 자신의 손에 공이 쥐어지기를 바란다”며 “나도 오늘 경기가 매진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만큼 우리는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오늘 경기에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야수진도 라인업을 보면 우리가 마지막 경기에 어떻게 임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중심 선수들이 모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음을 암시했다. 실제로 롯데는 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안치홍(지명타자)~ 한동희(3루수)~딕슨 마차도(유격수)~김민수(2루수)~안중열(포수)~신용수(중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10승을 바라보는 박세웅이다.
그러면서 서튼 감독은 “상대팀 LG도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한 것을 안다. LG팬들도 오늘 많이 온다는 것도 들었다”면서도 “하지만 다른 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이기는 것만 집중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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