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순위 경쟁 상관없이 시즌 최종전 승리 최선"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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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도 순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위 경쟁의 캐스팅 보드를 쥐고 있는 NC는 삼성과 정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동욱 감독은 "오늘은 어느 팀이 응원해주실까"라고 농담을 던진 뒤 "순위 경쟁과 상관 없이 우리 팀도 마지막 경기다. 홈팬들께 더 좋은 경기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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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손찬익 기자] 10월 30일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도 순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위 경쟁의 캐스팅 보드를 쥐고 있는 NC는 삼성과 정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동욱 감독은 “오늘은 어느 팀이 응원해주실까”라고 농담을 던진 뒤 “순위 경쟁과 상관 없이 우리 팀도 마지막 경기다. 홈팬들께 더 좋은 경기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C는 최정원-김주원-나성범-양의지-애런 알테어-노진혁-강진성-박대온-정진기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용찬의 4연투 가능성에 대해 “4연투 쉽지 않겠지만 나올지 안 나올지 말하긴 그렇다. 지켜보는 게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아쉽게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는 가장 큰 수확이다.
이동욱 감독은 “김주원, 최정원 등 젊은 선수들이 1군에 와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어제 경기에서도 류진욱이 8회 위기를 잘 막아내는 걸 보고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겠구나 싶었다. 내년에는 더 위급한 상황에서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의지에 이어 주장 완장을 이어 받게 될 선수는 누구일까.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에게 1년 더 하라고 했는데 약속을 지켰다. 생각하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와 이야기해보고 결정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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