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창원] 스포일러 없다..이동욱 감독 "이용찬 4연투 불가? 지켜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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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시즌을 돌아보며 최종전을 맞이한 소감을 말했다.
NC는 이날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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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박성윤 기자]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시즌을 돌아보며 최종전을 맞이한 소감을 말했다.
NC는 이날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주축 선수들이 이탈하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이 감독은 "프로야구는 순위로 평가를 받는다.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한 것이 지난해와 다르다. 많은 생각이 든다. 많은 일이 있었다. 야구를 여기서 끝내서 아쉽다. 내년에는 정규 시즌 마치고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선수단이 더 단단해져야 한다. NC가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NC는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지만, 마지막 홈 2연전 시리즈를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9일 경기에서 정예 멤버를 모두 내세워 3-1 승리에 성공했다. 30일 올 시즌 최종전도 이기겠다는 각오다.
이 감독은 "다른 팀 순위 싸움과 관계 없이 홈팀인 우리의 마지막 경기다. 홈팬들에게 더 좋은 경기,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마무리투수 이용찬은 29일 등판까지 3연투를 했다. 구원 투수들은 4연투를 피한다. 그러나 이 감독은 이용찬 출전 여부에 대해서 물음표를 달았다. 이 감독은 "4연투가 쉽지는 않지만, 지켜보시길 바란다. 지금 말하면 재미가 없지 않나"라며 웃었다.
NC는 이날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한다. NC 타순은 최정원(2루수)-김주원(유격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애런 알테어(중견수)-노진혁(3루수)-강진성(1루수)-박대온(포수)-정진기(좌익수)다. 선발투수는 웨스 파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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