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탕정역' 개통..아산 5번째 수도권 전철역

이시우 기자 2021. 10. 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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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5번째 수도권 전철역사인 탕정역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산 탕정역은 수도권전철 장항선의 신창~천안역 구간에 설치된 역사로 기존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아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탕정역 광장에서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소식을 알렸다.

탕정역 개통으로 아산에는 모두 5개(아산-탕정-배방-온양온천-신창)의 수도권 전철 역사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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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13분 첫열차 정차
50만 자족도시 건설 기대
30일 충남 아산 탕정역 광장에서 열린 개통식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아산시청 제공)© 뉴스1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의 5번째 수도권 전철역사인 탕정역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산 탕정역은 수도권전철 장항선의 신창~천안역 구간에 설치된 역사로 기존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1934㎡ 크기에 주차장 54면, 자전거 거치대 30개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산 탕정 지역의 도시개발로 인구 유입이 예상되자 아산시와 LH가 한국철도에 역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끝에 지난 2018년 착공했다.

4년여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시운전을 마친 뒤 30일 오전 5시 13분 광운대행 상행 열차가 정차하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아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탕정역 광장에서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소식을 알렸다.

탕정역 개통으로 아산에는 모두 5개(아산-탕정-배방-온양온천-신창)의 수도권 전철 역사를 갖추게 됐다.

아산 탕정역© 뉴스1

오세현 아산시장은 "탕정역 개통은 주변 아산신도시의 견고한 발전을 예고하는 것"이라며 "아산시가 목표로 하는 '50만 자족도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그간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생활 여건 속에서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공사 관계자와 주민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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