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접종 하세요!"..광명시, 부스터 샷

기사내용 요약
50대 연령층, 얀센 백신 접종자, 우선 접종 직업군 등 대상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 백신을 완료한 사람에 대해 추가로 백신을 접종하는 부스터 샷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50대 연령층, 얀센 백신 접종자, 우선 접종 필요 직업군, 18세 이상 기저 질환자 등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접종은 우선 50대 연령층, 우선 접종 직업군, 18세 이상 기저 질환자 중 2차 접종 후 6개월 경과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15일부터 접종을 한다.

이어 얀센 백신 접종자 중 접종 완료 후 2개월 경과자에 대해 다음 달 8일부터 접종을 한다. 현재 이들에 대해 사전 접종 예약을 받고 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 잔여 백신을 활용한 추가 접종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우선 접종 직업군은 1차 대응요원, 사회 필수인력(경찰·소방·군인 등), 특수교육 및 보육, 보건 교사와 어린이집 간호 인력,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의원급 및 약국 종사자) 등을 말한다.

기저 질환자는 내분비 장애, 심혈관 질환, 만성 질환, 만성 호흡기 질환, 신경계 질환, 호흡기 질환자가 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위탁의료기관과 광명시 예방접종 센터에서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만, 시 예방접종 센터는 11월19일까지 접종한다. 사전 예약은 예방접종 시스템(https://ncvr.kdca.go.kr)과 질병 관리청 콜센터(1339), 시 예방접종 콜센터(02-2680-2800)에서 가능하다.

광명시는 지난 9월 말 기준 인구 29만4895명 대비 74.4%인 21만9477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지난 28일 오후 6시 기준 79.9%인 23만5633명이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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