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맨유에 분노한 레전드 "거액 몸값 선수들, 스스로 돌아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시즌 초반부터 추락과 망신을 거듭하고 있다.
맨유 레전드 공격수 웨인 루니의 마음도 착잡할 수밖에 없다.
루니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맨유 선수들은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 맨유 선수들은 많은 돈을 받고 있는데, 감독이 모든 책임을 지는 건 쉬운 일이다. 선수들이 충분히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배부른 맨유 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시즌 초반부터 추락과 망신을 거듭하고 있다. 맨유 레전드 공격수 웨인 루니의 마음도 착잡할 수밖에 없다.
루니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맨유 선수들은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 맨유 선수들은 많은 돈을 받고 있는데, 감독이 모든 책임을 지는 건 쉬운 일이다. 선수들이 충분히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배부른 맨유 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맨유의 최근 행보는 최악 그 자체다. 최근 리그 4연속 무승(1무 3패)으로 선두권에서 7위까지 추락했다. 더구나 레스터 시티 원정 2-4패,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0-5 참패를 기록했다. 리그 2경기 동안 9실점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맞이하고 있다.
문제는 맨유가 돈을 많이 썼다. 맨유는 이번 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영입에 엄청난 돈을 투자했다. 또한, 기존 선수들의 주급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스쿼드로 봤을 때 우승 경쟁은 당연하다.
루니 말대로 모든 책임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거듭되는 부진으로 경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가 맨유에서 보냈던 전성기 시절은 현재와 많이 달랐다. 공수 모두 탄탄했고,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밑에서 원팀으로 잘 자리 잡았다. 루니가 현재 맨유를 보면서 화를 냈던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피스만 입었을 뿐… 글래머 못 숨긴 축구 여신
- 아! 황의조,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2주 결장... 메시와 맞대결 무산
- ‘발롱도르 제외’ 손흥민, IFFHS 올해의 선수 후보 올라… 지소연도 선정
- 라모스, 부상 심각하지 않은데...PSG 데뷔전 미뤄지는 이유는?
- “메시, 바르셀로나 시절 수준 아니다” 프랑스 열 받았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