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집단감염 요양병원서 40명 추가..누적 162명

한송학 기자 2021. 10. 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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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 창원의 한 요양병원 정신병동에서 이틀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 소재 의료기관(2)로 분류된 이 집단감염의 확진자가 40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2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경남에서는 창원 소재 의료기관(2) 외에도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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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경남 48명 추가 확진
29일 거제 의료기관서도 23명 집단감염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1명 발생한 경남 창원시 한 요양병원의 입구.2021.10.29/뉴스1 © News1 강정태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 창원의 한 요양병원 정신병동에서 이틀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 소재 의료기관(2)로 분류된 이 집단감염의 확진자가 40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이 의료기관의 격리중인 정신과 병동에서 11명, 같은 의료기관 요양병동에서 2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해당 의료기관은 지난 28일 최초 확진자 등 3명 발생 이후 29일 119명, 30일 오전에만 40명이 추가됐다.

경남도는 이 의료기관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경남에서는 창원 소재 의료기관(2) 외에도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창원 소재 목욕탕(2) 관련 2명(누적 48)과 감염경로 조사중 3명, 타지역 접촉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1명 등이다.

신규 집단감염도 추가됐다. 지난 29일 거제에서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으로 조사된 23명의 확진자는 역학조사에서 거제 소재 의료기관 관련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30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만 2948명으로 입원 552명, 사망 37명 등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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