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집단감염 요양병원까지 확진자 번져..16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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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창원지역 한 병원의 집단감염과 관련해 같은 건물에 있는 요양병원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오면서 관련 확진자 모두 162명으로 늘었다.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한 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30일 오후 1시 기준으로 4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정신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동일 의료기관의 요양병원에서 환자 1명이 확진됐고, 이날 격리중인 정신과 병동에서 11명, 요양병동에서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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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창원지역 한 병원의 집단감염과 관련해 같은 건물에 있는 요양병원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오면서 관련 확진자 모두 162명으로 늘었다.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한 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30일 오후 1시 기준으로 4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정신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동일 의료기관의 요양병원에서 환자 1명이 확진됐고, 이날 격리중인 정신과 병동에서 11명, 요양병동에서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병원에서는 정신 132명, 요양병원 30명 등 총 162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병원 직원이 10명, 환자 152명이다.
이 병원은 11월 11일까지 동일집단 격리 조치 중이며, 전파 경로는 조사중이다.
시는 확진자 간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창원경상대병원 등 5곳에 58명의 확진 환자와 국립서울정신건강센터 등 2곳에 음성환자 19명을 이송했다.
또, 확진자 조기발견을 위해 무증상자와 접촉자 등에 대해 3일에 1회,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며, 감염병전담병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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