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휴게소서 난동 부린 50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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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등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29분께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 상행선 주유소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직원과 시비를 벌였고, 이후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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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북 김천경찰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
순찰차 들이받고 100여m 도주, 경찰관 1명 부상
[김천=뉴시스]이지연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등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29분께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 상행선 주유소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직원과 시비를 벌였고, 이후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다쳐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순찰차와 충돌 후 100미터 가량 도주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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