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외국인 감염 등 광주 10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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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직장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광주에서 10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역에서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5349~5358번으로 분류됐다.
전날 기확진자(조사중)를 포함한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명이 포장업체에서 근무한 것을 파악한 방역당국은 해당 업체를 상대로 진단검사를 실시, 검사 결과 이날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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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외국인들이 직장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광주에서 10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역에서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5349~5358번으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6명은 캄보디아와 태국, 동티모르 등의 국적으로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으로 확인됐다. 이 중 5명은 같은 공장에서 근무하며 직장 내 감염으로 조사됐다.
담양의 한 포장업체에서도 감염증이 확산됐다. 전날 기확진자(조사중)를 포함한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명이 포장업체에서 근무한 것을 파악한 방역당국은 해당 업체를 상대로 진단검사를 실시, 검사 결과 이날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된 2명 중 1명은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확인됐다.
유증상 검사를 받은 뒤 감염 사실이 확인된 조사중 1명도 추가됐으며, 그의 형제 1명도 함께 확진됐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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