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지고 있는데 전반만 뛰고 교체..포체티노 "예방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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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어딘가 불편할 것인까.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 공격수인 메시가 전반만 뛰고 교체되면서 여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메시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릴과의 2021~20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2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전반 45분만 뛰었다.
PSG가 후반에 2골을 넣어 2-1 역전승을 거뒀지만 메시의 교체에 대해선 부상 등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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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지에선 부상 등 정상 컨디션 아닌 것으로 분석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어딘가 불편할 것인까.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 공격수인 메시가 전반만 뛰고 교체되면서 여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메시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릴과의 2021~20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2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전반 45분만 뛰었다.
하프타임에 이카르디와 교체됐다. 파리 생제르맹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주 공격수를 제외한 점이 눈에 띈다. 이날 공격의 한 축 킬리안 음바페가 몸 상태 이상으로 결장했기에 더 그랬다.
PSG가 후반에 2골을 넣어 2-1 역전승을 거뒀지만 메시의 교체에 대해선 부상 등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메시는 경기를 앞두고 근육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더 선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이와 관련해 "메시는 부상 예방 차원에서 뺀 것이다"면서 "팀 의료팀이 11월4일 라이프치히(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이번 시즌 PSG에 새롭게 둥지를 튼 메시는 아직 리그에서 골맛을 보지 못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3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후반 43분 앙헬 디 마리다의 극적인 역전골로 승기를 거둔 PSG는 10승1무1패(승점 31)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랑스(승점 21)와의 승점 차는 10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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