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흐리고 낮 동안 '선선'..중부 서해안 비

[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 서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일교차는 10도 안팎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군요?

[캐스터]

네,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이곳 남산에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가득한데요,

비록 쾌청한 하늘은 볼 수 없지만, 현재 서울 16.4도까지 올라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선선합니다.

오늘 서울은 비 소식 없이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중부 서해안 지역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에는 오후 한때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 산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중서부 지방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오후에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과 경기 남부, 영서 지방에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이 5mm 안팎으로 무척 적겠고요,

비는 밤에 시작될 것으로 보여, 낮 동안 활동하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과 대구 8도, 광주 10도로 다소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와 광주 21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다음 주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계속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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