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이상인 11살 연하 아내, 다음달 셋째 출산 예정..51세 다둥이 아빠 된다

박은해 2021. 10. 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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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인이 근황을 공개했다.

10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에는 이상인이 아내, 아이들과 함께 출연했다.

경남 밀양에 내려와 생활 중인 이상인은 임신 중인 11살 연하 아내, 5살, 3살 두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인은 아이들과 함께 유기농 채소를 기르며 다양한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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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이상인이 근황을 공개했다.

10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에는 이상인이 아내, 아이들과 함께 출연했다.

경남 밀양에 내려와 생활 중인 이상인은 임신 중인 11살 연하 아내, 5살, 3살 두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파트 뒤 솔밭에서 꾸준히 운동하는가 하면 에너지 넘치는 두 아들과 열심히 놀아줬다.

현재 셋째를 임신한 아내 김현정 씨는 다음 달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상인은 "꼭꼭이(태명) 잘 커서 아프지 않게 나와야 해. 평소에도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한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엄청난 규모의 가족 농장도 공개됐다. 이상인은 "전체 농장은 7000평 정도인데 가족용 채소 농장은 1000평 정도다. 제가 고사리도 뿌리를 캐와서 심고, 자란 수박도 제 머리 두 배 만하다. 우리 마트에는 육류와 어류 빼고는 다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상인은 아이들과 함께 유기농 채소를 기르며 다양한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다소 높은 혈압에 대한 아내의 걱정도 이어졌다. 이상인은 "전에 혈압이 한번 높았던 적이 있어 혈압약을 1주일 정도 먹었다. 그 뒤로 괜찮아서 아 먹었는데 아기도 한 명 더 생기니 걱정되더라. 부정맥도 가끔 오고, 부모님도 심장이 좀 안 좋으셔서 늘 혈압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6년 KBS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상인은 '불멸의 이순신' '환상거탑' '구원' 등 작품에서 열연했다.

(사진=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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