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포그바, 불화설 직접 반박.."언론들 거짓말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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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거짓말 좀 하지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폴 포그바가 불화설에 직접 반박하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비판이 나올 수 있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거짓말은 받아들일 수 없다. 나는 SNS 글을 잘 읽지 않는다. 최근 포그바가 화가 난 상태로 내게 와서 SNS에 올린 내용을 설명해줬다. 모든 의견은 좋지만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며 직접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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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제발 거짓말 좀 하지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폴 포그바가 불화설에 직접 반박하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톼 토트넘 훗스퍼는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15점(5승 0무 4패)으로 6위에, 맨유는 승점 14점(4승 2무 3패)으로 7위에 위치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솔샤르 감독이 포그바에 대해 언급했다. 이유는 분명했다. 지난 주말 리버풀에 0-5로 대패한 후 여러 이야기가 나왔고, 특히 포그바가 퇴장을 당한 것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더선'이 맨유의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 매체는 "포그바는 자신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에 앉은 것에 대해 격노했다. 이후 라커룸 대화에서는 솔샤르 감독을 무시했다. 포그바는 솔샤르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은 선수 중 한 명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해당 논란의 주인공 포그바가 직접 반박했다. 그는 27일(한국시간) SNS에 '더선'의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엄청난 거짓말"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결국 루머에 그쳤지만 최근 부진에 빠진 맨유가 흔들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이를 타파할 해결책을 찾아야 할 시기다.
솔샤르 감독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반박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비판이 나올 수 있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거짓말은 받아들일 수 없다. 나는 SNS 글을 잘 읽지 않는다. 최근 포그바가 화가 난 상태로 내게 와서 SNS에 올린 내용을 설명해줬다. 모든 의견은 좋지만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며 직접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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