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 응우옌과의 매치포인트 싸움서 승리. SK, NH전 4게임만에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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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강동궁의 6세트 매치포인트 싸움 승리로 맞대결 4게임만에 NH카드를 눌렀다.
SK렌터카는 30일 열린 PBA챔피언십 4라운드 2일째 경기(고양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전기 2위의 강팀 NH농협카드를 4-2로 꺾었다.
SK는 1라운드에서 0-4로 완패한 후 2라운드 3-3, 3라운드 2-4 패로 NH전에서 승리의 맛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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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강동궁의 6세트 매치포인트 싸움 승리로 맞대결 4게임만에 NH카드를 눌렀다.
SK렌터카는 30일 열린 PBA챔피언십 4라운드 2일째 경기(고양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전기 2위의 강팀 NH농협카드를 4-2로 꺾었다. 전기 3게임을 포함, 4게임만에 거둔 NH전 첫 승 이었다.
SK는 1라운드에서 0-4로 완패한 후 2라운드 3-3, 3라운드 2-4 패로 NH전에서 승리의 맛을 보지 못했다.
승리의 신호탄을 처음 쏜 것은 2세트의 히다 오리에였다. NH 전애린이 8이닝 공타를 날리는 사이에 4이닝과 7이닝에서 3연타를 터뜨려 11:5로 승리, 1세트 남복의 패배로 기울던 추를 원점으로 돌렸다.
NH는 조재호-응우옌의 남자복식, 오태준-김민아의 혼합복식 등 복식에서만 승리했다.
오태준-김민아는 7이닝 7연타를 쏘아 올리며 강동궁-히다를 15:1로 완파했다.
5세트까지 SK는 단식 3세트, NH는 복식 2세트를 이겼다.
마지만 6세트. SK는 져도 무승부였지만 1승이 급했다. 맞수대결에서 1무 2패로 밀리고 있는 데다 첫날 경기에서 신한 알파스에게 졌기 때문이었다.
6세트 선수는 시원한 타격이 돋보이는 강호 강동궁과 직전대회 챔피언십 준우승자인 응우옌.
초반 탐색전 후 강동궁이 먼저 치고 나갔다. 5이닝에서 7연타를 폭발시켜 10점에 도착했다. 1점이면 끝나는 상황, 하지만 강이 매치포인트를 매조지하지 못했다.
4-10으로 많이 뒤처진 응우옌. 저력을 발휘했다. 뱅크샷을 포함, 6연타를 쏘아 똑같이 10점고지에 올랐다. 역시 1점만 더하면 이기는 경기였으나 빗나가고 말았다.
벼랑 끝에서 다시 기회를 잡은 강동궁. 옆돌리기 5큐션으로 마지막 점수를 잡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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