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2G 연속골' 손흥민, 위기에 빠진 토트넘 구해낼까..선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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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손흥민(29)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됐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러한 이유에서 토트넘은 반드시 맨유를 꺾고 승점 3점을 가져와야만 한다.
현지에서도 토트넘을 살려낼 키(Key)맨으로 손흥민을 뽑으면서 선발 출격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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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손흥민(29)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됐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15점으로 6위에 올라있고, 맨유는 승점 14점으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SBV 피테서전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연이어 패했다. 다행히 주중 번리와의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여전히 답답한 경기력은 해결하지 못했다.
이에 현재 누누 산투(47·포르투갈) 감독을 향한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고, 경질설이 수면 위로 떠 올랐다. 만약 맨유전에서 패한다면 누누 감독의 경질설을 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현실로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에서 토트넘은 반드시 맨유를 꺾고 승점 3점을 가져와야만 한다. 다만 맨유 역시 부진에서 탈피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결국 토트넘은 손흥민이 공격 선봉장으로 나서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현지에서도 토트넘을 살려낼 키(Key)맨으로 손흥민을 뽑으면서 선발 출격을 전망했다. 특히 최근 맨유 상대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 1도움)를 기록한 점을 강조했다.
영국 매체 '더 가디언',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을 필두로 탕귀 은돔벨레(24)와 루카스 모우라(29)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끌고, 최전방은 해리 케인(28)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와 올리버 스킵(21)이 호흡을 맞추고, 포백은 세르히오 레길론(24), 에릭 다이어(27), 크리스티안 로메로(23), 에메르송 로얄(22)이 형성할 것으로 점쳤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34)가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 = Getty Images, 더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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