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반려동물보건관리과' 신설..'원헬스 구축' 집중

박준 2021. 10. 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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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내년 반려동물보건관리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동물보건사부터 미용, 훈련, 동물매개치료, 재활까지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위한 보건의료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반려동물보건관리과를 신설했다.

반려동물보건관리과의 슬로건은 '공존의 가치를 함께하는 행복한 동물보건'이다.

반려동물보건관리과는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해 1학년 1학기부터 탄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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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반려동물보건관리과' 신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는 내년 반려동물보건관리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동물보건사부터 미용, 훈련, 동물매개치료, 재활까지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위한 보건의료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반려동물보건관리과를 신설했다.

반려동물보건관리과의 슬로건은 '공존의 가치를 함께하는 행복한 동물보건'이다.

기존 보건의료 전문인력양성에 특화한 대구보건대의 강점을 확장시켜 사람과 동물, 환경을 아우르는 '원헬스(One Health)' 구축에 집중한다.

수의사법 개정에 따라 지난달부터 동물보건사 제도가 시행됐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을 간호하거나 진료를 보조하는 전문인이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일반병원에서 간호사의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들은 동물소유자나 관리자에 대한 자료 수집부터 동물 관찰, 기초 건강검진, 투약, 마취 및 수술 보조까지 담당한다.

반려동물 의료 수요와 전문직업인 양성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국가에서도 공인자격을 도입했다. 지난달부터 동물보건사 제도가 시행된 것이다. 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전문대학 관련 전공을 이수해야만 한다.

대구보건대 '반려동물보건관리과' 신설 *재판매 및 DB 금지

반려동물보건관리과는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해 1학년 1학기부터 탄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학년 1학기 전공기초과정으로 동물복지학 및 윤리, 반려동물해부학, 반려동물생리학, 동물공중보건학, 기초동물훈련 등을 진행한다.

1학년 2학기부터는 현장 실정에 맞는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내·외과학 실습, 동물임상병리학, 동물질병학 등 전공심화과정 교과목을 운영한다.

또 펫용품산업개발, 창업, 동물매개치료학, 핸들링론, 사양관리학, 미용 실습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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