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앤더슨 역투로 휴스턴 눌러..美 WS 2승 1패

권세욱 기자 2021. 10. 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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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선발 이언 앤더슨(AF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선발 이언 앤더슨의 역투로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2승 1패로 앞섰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인 애틀랜타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휴스턴을 2-0으로 이겼습니다.

1차전은 휴스턴이 7-2로 승리했고, 2차전은 애틀랜타가 6-2로 꺾었습니다.

애틀랜타는 선발 앤더슨이 5회까지 노히트 피칭을 선보였고 6회 등판한 A.J. 민터와 7회에 나온 루크 잭슨(7회)도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인 휴스턴 타선을 노히트로 묶었습니다.

그 사이 애틀랜타는 3회말 오스틴 라일리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8회말 트레비스 다노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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