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비, 국내 제조 친환경 종이 빨대 폴바셋에 공급

조지민 2021. 10. 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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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스타트업 기업 리앤비가 국내에서 제조하는 친환경 종이 빨대를 폴바셋에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리앤비 국내 제조 종이 빨대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위생적이면서도 재활용이 용이하고, 퇴비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앤비는 지난 2018년부터 친환경 종이 빨대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 기존의 종이 빨대 제조에 필요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종이 빨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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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비 종이 빨대 제품

[파이낸셜뉴스]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 리앤비가 국내에서 제조하는 친환경 종이 빨대를 폴바셋에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리앤비 국내 제조 종이 빨대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위생적이면서도 재활용이 용이하고, 퇴비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앤비는 지난 2018년부터 친환경 종이 빨대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 기존의 종이 빨대 제조에 필요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종이 빨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의 종이 빨대가 중국이나 동남아지역에서 대부분 제조되고 있는데, 국내의 기술로 국내에서 제조되는 종이빨대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리앤비의 종이빨대는 '종이 빨대 제조장치(A paper straw manufacturing device)'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이 특허는 종이빨대 제조 시 풀을 사용하여 종이를 접착하지 않고 히터봉과 열풍기에 의한 열가공으로 종이의 살균은 물론 3개의 종이들이 원형으로 꼬임과 함께 종이의 내외측면이 상호 단단하게 접착되어 종이 빨대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리앤비는 최근 친환경 종이 빨대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을 위해 생산 공장을 경기도 화성시로 확장 이전하고 생산시설을 확대했다.

리앤비 이헌국 대표는 "폴바셋에 종이 빨대를 공급함에 따라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조만간 국내 주요 커피숍과 편의점을 비롯하여 해외로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리앤비 국내에서 제조하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갖춘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를 생산하고 있다. 리앤비의 제품은 포스코 정품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내식성(corrosion resistance)이 강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극세사 메트로 물기 제거는 물론, 본체와 쉽게 분리되어 세탁이 용이하다. 인체에 유해한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봉 공정을 통한 접착방식(덮개 사용)으로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적인 제조공정으로 만들어졌다. 리앤비 제품은 스타벅스코리아, 농어촌공사, 강진군청, 충북교육문화원, 코스트코코리아, 한국교원대학교 등에 납품되어 사용되고 있다.

라앤비 종이 빨대 생산 공장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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