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이번에는 햄스트링 부상..벤투호 합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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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보르도)가 발목에 이어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30일(한국시간) "발목 부상으로 24일 로리앙전에 결장했던 황의조가 오는 31일 랭스전을 앞두고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치고 복귀해 지난 17일 낭트와의 10라운드에서 멋진 오른발 감아 차기로 4호골을 터뜨렸던 황의조는 이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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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발목 회복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이탈
대한축구협회, 11월1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5·6차전 소집명단 발표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보르도)가 발목에 이어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30일(한국시간) "발목 부상으로 24일 로리앙전에 결장했던 황의조가 오는 31일 랭스전을 앞두고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회복까지 최소 2주가량 걸릴 것으로 보며 다음달 7일 파리 생제르맹(PSG)전에도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4골 1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보르도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치고 복귀해 지난 17일 낭트와의 10라운드에서 멋진 오른발 감아 차기로 4호골을 터뜨렸던 황의조는 이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후반 28분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오른 발목이 돌아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은 황의조의 상태를 보자마자 교체 사인을 보냈다.
이후 회복에 집중했다. 회복 이후 복귀를 준비했지만 다시 다친 것이다. 이번 부상으로 결장이 더 길어진 셈이다. 현지에선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 중인 황의조의 부상은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악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다음달 1일에 11월 월드컵 최종예선 5·6차전에 나설 소집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핵심 공격 자원을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
벤투호는 11일 아랍에미리트(UAE), 16일 이라크와 대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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